2013년도 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13년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전임 협회장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발전에 노력한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대표이사와 이병훈 유니베라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승희 롯데제과 이사,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 김태영 비티씨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성훈 주영엔에스 대표이사, 이강운 네츄럴라이프 부장, 왕인경 한미양행 차장 등 5명은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관과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대상웰라이프,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약 100여 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주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자정노력과 해외수출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의미있는 한 해였다”면서 “올해에도 건강기능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 정부 위탁사업의 효율적 운영관리, 대중매체를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신뢰 확보, 회원사 서비스 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는 현재 제조 및 수입업체, 판매업체 등 약 16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