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혈관·중재혈관외과(외과학교실)가 내달 3일 오전 9시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혈관초음파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혈관초음파의 신개념(Advanced Concept of Vascular Ultrasound)’을 주제로 가톨릭대, 원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순천향대, 경희대 교수들이 각각 세션과 발표를 맡는다. 또 국군수도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가 참석해 초음파검사와 관련된 진료비 청구 현황, 심사과정, 문제점 등에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출시된 모든 종류의 혈관초음파 주사기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기종마다 혈관초음파 전문인(RVT)이 직접 시연한다. 오는 28일까지 해당 세션에 사전 등록한 선착순 22명에게는 실습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외과학회의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