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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수준 ‘안전’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23 11:16:09
  • 수정 2016-02-20 2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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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조사결과, 농산물 358건 중 들깻잎 제외한 357건 적합
국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중 대부분이 잔류농약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국내 유통된 농산물 17품목 358건에 대해 생장조정제(성장호르몬 또는 생장억제제 등)를 비롯한 총237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한 결과 1건을 제외한 99.7%가 안전한 수준이라고 23일 밝혔다. 
평가원은 과거 국내에서 자주 검출되는 농약성분과 중국에서 ‘폭탄수박’이나 ‘불임오이’ 등으로 논란이 돼왔던 잔류농약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대형 유통마트 및 백화점 41곳에서 쌀, 상추, 들깻잎, 사과 등 다소비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들깻잎 1건에서만 살균제 및 생장조정제로 사용되는 디니코나졸(Diniconazole) 농약 성분이 기준(0.3㎎/㎏)보다 초과된 0.6㎎/㎏이 검출됐고, 나머지 357건은 기준에 적합했다. 부적합 들깻잎은 판매가 금지되고 회수·폐기 처리됐다. 디니코나졸은 생장억제와 살균을 위해 쓰이는 물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산물 상시 수거검사와 별개로 잔류농약 위해성 연구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6-벤질아미노퓨린 등 생장조정제 3종과 국내 미등록 농약 50종을 추가해 총280여종 농약의 잔류실태를 조사하고 위해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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