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3차원 입체영상이 포함된 ‘몬스터 마을의 미스터리’를 제작해 전국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구강보건 교육자료는 친근한 몬스터 캐릭터가 사건 발생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스토리 전개방식으로 △치아의 구조와 역할 △충치의 역할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 △홈메우기 △자일리톨의 효용 △치아와 음식 △정기적인 치과진료 △건강한 치아를 위한 약속 등에 대한 치아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잘 길들여 놓은 구강관리 생활습관은 평생 치아건강 관리의 시작점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구강보건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자료는 재미있게 보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와 교육의 관점에서 제작돼 교육효과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가정 내에서 자녀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