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량 데이터 자동전송 … 전문가 통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제공
녹십자헬스케어는 활동량 데이터 자동전송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활동량계 ‘워키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활동량계는 걸음 수, 이동속도, 이동거리 등 일상적인 활동량을 분석해 총소비 칼로리를 알려주는 헬스케어 기기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스마트폰과 연계한 활동량계가 출시되고 있지만 데이터 전송방식의 어려움과 데이터 활용의 불편함 등으로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를 얻기가 어려웠다.
워키디는 이같은 기존 활동량계(만보기)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별도의 조작없이 1시간마다 사용자의 활동량 데이터가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 전송된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신체정보와 질병상태를 입력하면 연령, 성별에 따라 목표 활동량과 칼로리소모량을 제시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달성 진행경과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등록된 사용자들과 활동량 기록 및 순위를 조회할 수 있어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녹십자헬스케어의 스마트 활동량계 ‘워키디’의 기능
워키디는 9.5g의 초소형·초경량기기로 운동패턴에 따라 허리, 주머니, 손목 등에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인 Micro 5pin 충전기로 충전도 가능하다. 워키디 사용자는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가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워키디는 블루투스 기능이 자동으로 설정돼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향후 기능과 용도를 다양화한 ‘워키’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문의 고객지원센터 1588-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