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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젊은 유방암환자 ‘다학제 협진’ 실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14 17:59:03
  • 수정 2013-01-16 19: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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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빠른 젊은 유방암환자 대상 여러 진료과 교수 공동 진료
성균관대 서울삼성병원 유방암센터는 이달부터 유방암과 관계된 여러 진료과 교수가 매주 수요일 한 진료실에 모여 환자 1명을 진료하는 다학제 협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학제 협진은 유방조직이 치밀해 진단이 어렵고 진행속도가 빠른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와 임신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길원호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를 비롯해 박연희 혈액종양내과 교수, 한부경 영상의학과 교수, 이동윤 산부인과 교수와 전문간호사가 동시에 협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학제 협진을 받은 환자는 협진 후 유방초음파, 뼈스캔 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당일 원스톱 검사와 수술 및 외래진료 일정 등이 신속하게 진행된다. 

각 진료과 교수들이 다학제 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진단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 젊은 여성의 경우 검사를 미루거나 무시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워 다학제 협진을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시스템이 요구된다.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일반적으로 유방조직이 치밀해 진단이 어렵고, 암의 진행속도도 빨라 각종 치료에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길원호 교수는 “다학제 협진을 통해 젊은 유방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유방암 환자는 치료 후에도 결혼·임신·육아와 같은 특수한 환경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유방암치료 초기부터 다학제 치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02)34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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