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비만 성인 남녀 80명 대상 임상시험에서 내장지방 유의하게 감소
한미약품의 건강기능식품 ‘슬리미’가 20일 출시됐다. 중증비만 성인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내장지방의 유의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20일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 ‘슬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 및 지중해 주변에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 Lemon Balm)잎 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중증 비만 성인 남녀 80명(체질량지수 BMI, 25~30)을 대상으로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1380㎎)을 12주간 섭취시켜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내장지방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장지방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슬리미는 천연성분을 함유해 부작용의 우려 없이 간편하게 내장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슬리미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전국 약국의 한미약품 전용 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일 2회 식후 2정씩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