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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당뇨병 신약개발 권위자 김두섭 박사 영입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2-11 12:07:53
  • 수정 2016-01-08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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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섭 한독약품 신약연구소장

한독약품이 당뇨병 신약개발의 권위자인 김두섭 박사를 영입,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박사는 당뇨병 영역을 비롯한 신약 기반기술 개발,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연구 등을 담당한다.

당뇨신약 ‘자누비아’ 개발 주역…‘토마스 알바 에디슨 특허상’ 수상

그는 성균관대 화학과 학사, 서울대 무기화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 유기화학 박사 취득 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생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1990~2009년 재직한 미국의 다국적제약사인 머크에서 당뇨병 치료신약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sitagliptin)를 개발했고, 2007년 ‘토마스 알바 에디슨 특허상’을 수상했다. 또 고혈압치료제 코자(Cozaar)와 AIDS치료제(HIV Entry Blocker, 에이즈바이러스 침입차단제), 고지혈증치료제 개발에 참여했다.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치료제 타깃 발굴사업을 통해 수석연구원으로서 신약개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09~2012년 11월까지 카이노스메드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한독약품은 ‘아마릴’과 ‘아마릴M’으로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마켓리더 역할을 해왔고 개량신약인 ‘아마릴멕스’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받았다”며 “당뇨병 치료제 1위 기업으로서 김 박사의 영입이 당뇨병 신약개발 연구에서 큰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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