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중성 형태의 비타민C가 국내 출시된다. 비타팝스는 미국 비타민C 판매 1위 제품인 아메리칸헬스의 ‘에스터-C비타민 500㎎·사진)’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성 형태의 비타민C에 비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은 게 특징이다. 이미 국내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일부 소비자의 입소문을 탔고, 국내 전문 약사를 중심으로 사전 테스트 판매가 이뤄졌다. 국내에서 미국 현지 가격과 동일한 2개월 분량으로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지정 약국 및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중성형태 비타민C로 높은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장점
김용을 비타팝스 대표는 “최근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인기몰이 중인 중성 형태의 비타민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에스터-C 비타민의 고유의 특징을 내세워 국내 비타민C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팝스는 글로벌 프리미엄 비타민 ‘솔가’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한국솔가의 모(母)회사다. 이 회사는 아메리칸헬스의 대표상품인 에스터-C를 중심으로 종합비타민, 칼슘, 츄어블(chewable) 비타민C 등의 제품을 국내에 재출시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