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분당차병원은 지훈상 병원장이 지난 28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고 KBS, 중앙일보, JTBC,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세종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봉사활동으로 펼치며 대한민국을 빛낸 이에게 수여되는 나눔봉사분야의 최고 권위상으로 선진 복지사회 도약과 기부문화 정착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지훈상 병원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여러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며 의료봉사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 원장은 “의료인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에 관심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헌식 한국UN봉사단 이사장(왼쪽)과 지훈상 병원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