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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바이오벤처 ‘아이진’ 유상증자 참여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27 15:10:36
  • 수정 2012-11-29 1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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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진, 국내 기업 유일 자궁경부암 백신 자체 제조기술 보유

부광약품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아이진(EyeGene 대표 유원일)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대 주주가 됐다고 27일 발표했다. 투자규모는 28억원이다. 아이진은 2000년 6월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단백질체학(Proteomics) 및 면역학(Immunology) 등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ㆍ판매하고 있다.
아이진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자체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궁경부암 백신 ‘EG-HPV’의 임상1상 시험에 대해 승인을 받는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임상 1상 및 2상 시험 진입 직전에 있다. 아이진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발병 원인인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백신 시장은 외국계 제약회사인 엠에스디(MSD)의 ‘가디실’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서바릭스’로 양분돼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아이진의 2대 주주가 되는 동시에 아이진이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공동연구 개발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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