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지난 11월 1일부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 회장에 취임했다. 이 학회는 아·태 지역에서 증가 추세인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의 치료와 연구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임이다. 정 교수는 지난 4월 1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APPS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고 향후 2년간 APPS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