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노르웨이 의료기관 방문 … 선진 의료 시스템 벤치마킹
대한병원협회는 2013년 6월 16~24일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를 방문하는 ‘글로벌 선진경영 벤치마킹 해외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병원연맹(IHF) ‘제38차 World Hospital Congress’ 기간에 맞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된다. 세계 최고의 복지 및 의료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선진 의료환경과 병원경영 시스템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제병원연맹은 세계 120개국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병원단체이다. 김광태 병원협회 명예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돼 201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연맹을 이끌어 간다. 연맹이 주관하는 ‘World Hospital Congress’는 2007년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됐던 병원계 최고의 국제대회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미래의 헬스케어: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Future Healthcare: the Possibilities of New Technology)를 주제로 전세계 병원 및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협회는 내년 행사에서 김광태 IHF 차기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과 이왕준 명지병원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헬스케어와 병원서비스의 혁신’(Innovation in Delivery of Healthcare and Hospital Services)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문화와 자연을 만끽하는 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병협 학술교육국(02)705-9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