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니코프리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내동중학교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금연대상’ 학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사회단체 부문 대상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수상했다.
국립암센터는 학교 부문 및 시민사회단체 부문별로 자천 및 타천으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연운동내역, 사회기여도 및 홍보 효과 등을 종합해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었다고 22일 밝혔다.
내동중학교는 해외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금연학교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금연학교의 우수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는 “내동중학교는 니코프리스쿨 운영과 함께 SAZ-P(Smoke Alcohol Zero Plan)사업선도학교 지정을 받는 등 국내의 대표적 금연학교”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7년부터 금연운동을 시작해 직장인, 군인,경찰,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금연교육을 해오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립암센터는 수상단체에게 순은 165돈으로 제작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