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바이오시스(대표 이양수)는 11월 24~25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이번 보철학회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보철 신소재 ‘이노비움’을 적용한 ‘임플란트 틀니’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틀니는 2~6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후 그 위에 틀니를 고정할 때 사용되는 임플란트와 틀니의 중간 매개체로 안정성 및 환자 편의성이 높은 치료법이다. 그러나 틀니 제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금 가격이 최근 10년 동안 크게 상승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높아져 양질의 시술을 받기 어려웠다.
세라젬바이오시스의 관계자는“이노비움은 치과용 금합금 신소재로 임플란트 틀니에 요구되는 경도와 연성을 모두 갖췄다”며 “컴퓨터 지원설계(CAD/CAM) 방식으로 제작돼 임플란트 시술에서 가장 우려되는 안전성까지 확보함으로써 임플란트 틀니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지만 이대목동병원 보철과 교수는 ‘CAD/CAM 기술의 현황과 컴퓨터 크라운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이노비움의 보철치료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보철학 반세기 변화와 발전을 향하여’를 주제로 국내외 1500여명의 보철 전문의 및 치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임상연제 및 학술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총 15개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해외특강, 국소의치(틀니) 특강, 스태프 세션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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