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장준동 정형외과 교수가 인공관절과 관련한 해외학회에 잇따라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장 교수는 오는 8~9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일본관절학회’(Japanese Society for Joint Disease)의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공 고관절전치환술의 최근 쟁점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학회는 일본 정형외과 분과 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이다.
이어 오는 29~30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33차 국제정형외과학회 및 외상학회’ 연자로 참가해 인공관절에 대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한다.
장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코넬대 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내년부터 1년간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장으로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