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환 가톨릭대 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줄기세포학회 차기 제5대 회장으로 지명됐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이끌어 가는 의학자, 생명과학자들이 주축이 돼 2005년 설립됐다. 오일환 교수는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소장으로 현재 가톨릭대 줄기세포 연구를 총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원 줄기세포 심사평가사업단장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획전문위원, 식약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 줄기세포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일환 교수는 지난 8월 31일 한국줄기세포학회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년간 회장 내정자 자격으로 학회운영을 경험한 후, 내년 8월 31일부터 회장으로서의 2년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