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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17~22일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개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9-24 14:16:36
  • 수정 2012-10-11 2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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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 공연 수익금,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지원
한국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10월 17~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GSK와 국제구호기구인 ‘기아대책’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는 체코의 대표 오케스트라 ‘야나체크 필하모닉’과 함께 무대에 나선다.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스메타나와 드보르작과 더불어 체코의 3대 작곡가로 꼽히는 야나체크를 기념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스메타나, 드보르작, 브루흐의 대표곡들을 동유럽 특유의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0월 17일 부산 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광주 518기념문화회관, 21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공연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저소득‧요보호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복한홈스쿨의 야간보호교실 ‘별빛학교’는 늦은 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GSK는 2009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조성해 현재 6곳의 행복한홈스쿨과 3곳의 별빛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지원과 보호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호 한국GSK 대표이사는 “이번 콘서트가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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