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5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육군 37사단(제5019부대)을 방문해 상처치료연고제 ‘마데카솔’ 등이 담긴 구급함 100세트와 마데카솔 로고가 인쇄된 축구공 200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진천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을 지키느라 고생이 많은 37사단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들 선물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진 37사단장(앞줄 가운데), 이영욱 동국제약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박목순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평소 훈련 중 상처와 부상이 많은 국군 장병들에게 필요한 구급함과 체력단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구공을 위문품으로 준비했다”며 “장병들이 결혼 후 자녀들의 상처 치료에도 마데카솔을 바르며 군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