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5가 혼합백신 ‘유포박-히브주’(사진)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포박-히브주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5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동결제형 혼합백신으로 아직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았지만 이 백신이 상용화되면 일일이 예방 접종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아동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아프리카 동남아 등 저개발국 환자를 우선 치료할 목적으로 WHO가 승인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인증으로 UN 산하기관인 유엔아동기금(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구호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을 얻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검증된 원료 확보와 공정의 까다로움 때문에 WHO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한 백신 업체는 세계적으로 5개밖에 안 된다”며 “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으로 개별적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는 최근 국내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5가 혼합백신 ‘유포박-히브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포박-히브주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5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동결제형 혼합백신으로 아직 국내에서 시판하지 않지만 이 백신이 상용화되면 일일이 예방 접종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아동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