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은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 공모전은 광고, 디자인 등 일반 상업적인 분야와 순수미술을 포함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작가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부문까지 범위를 넓혔다. 공모 주제는 생명존중·글로벌·친환경 등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과 ‘사옥 이전에 따른 새로운 출발’이다. 공모부문은 △평면분야: 서양화·동양화·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영상분야: 업무 홍보영상·모션그래픽 △입체분야: 조각·미디어아트·제품디자인 등이다.
이번 공모는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내달 28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제작한 작품과 설명이 담긴 포트폴리오, 작품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에서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현장,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게는 본 작품 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21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4명에 각 300만원, 우수상 4명에게 각 1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1일부터 6일간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전시되고, 향후 JW중외그룹 홍보물과 각종 전시에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기간에 장애인들의 작품을 모은 특별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은 “국내의 유능한 신진 작가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부터 응모분야, 상금규모 등을 대폭 확대했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문화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