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자, 철학자, 종교인 모여 인간의 삶과 죽음의 의미 공유
한길모임은 내달 17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삶과 죽음’을 주제로 제 10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길모임은 인류의 화합과 평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인문학 및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폭넓게 연구하고 의견교환을 하는 모임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숙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과학자, 철학자, 종교인 등 서로 다른 분야의 학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주요강좌로는 △의사가 보는 삶과 죽음(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 △불교에서 보는 삶과 죽음(법타 스님) △유학에서 본 삶과 죽음(이기동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교수) △신학자가 본 삶과 죽음(김흡영 강남대 신학부 교수) △우리의 전통적인 죽음 이해와 오늘의 과제(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길모임 사무국(02-2072-3380)으로 문의해 사전등록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