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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해군1함대와 자매결연 맺어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2-08-19 17:40:32
  • 수정 2012-08-22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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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접종 등 장병 건강증진 지원 및 상호교류

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대표 김진호, GSK)과 동해의 든든한 지킴이 해군1함대사령부(사령관 김진형 소장)가 16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 군항 1부두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GSK는 결연을 통해 해군 1함대 장병들의 건강증진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전염성이 강한 A형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과 여군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거친 해상에서 바람과 햇볕을 받으며 생활하는 장병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이날 전달했다. 이밖에도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 지원도 추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해군 1함대는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GSK직원들을 대상으로 해군병영체험, 국가안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군 1함대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부터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까지 528km 해역의 안보를 책임지고있다. 또 울릉도와 독도까지 포함하는 해군1함대의 책임구역은 남한 면적과 맞먹는 9만6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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