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주간 합숙, 의·약학 관련 기초교육 및 마케팅·필드 등 실무교육
제약사의 인원감축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휴온스가 대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휴온스는 지난 7월부터 모집한 21기 영업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40명을 선발해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휴온스는 오는 20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합숙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지난 판교 본사에서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휴온스 21기 영업부 공채 신입사원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림연수원에서 6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의·약학 관련 기초교육과 마케팅교육 및 필드교육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제천에 위치한 cGMP급 공장과 안양 중앙연구소 견학도 함께 이뤄진다.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달 여 간 진행된 강도 높은 채용과정을 이겨내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올라와 준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합숙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진정한 휴온스인으로 거듭나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약업계가 여러 규제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휴온스는 대규모 인원채용과 정도(正道)를 걷는 영업방침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하고자 한다”며 “영업사원은 제약회사의 꽃이라는 말처럼 휴온스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