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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 프탈레이트류·비스페놀A 노출량 ‘안전’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8-02 11:58:18
  • 수정 2013-01-22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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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프탈레이트류·비스페놀A 모니터링 연구결과 발표
국내 어린이의 프탈레이트류와 비스페놀A 노출량이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만 3~18세 어린이·청소년의 프탈레이트류(Phthalate)와 비스페놀A(Bisphenol A)의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국제 인체안전기준치인 일일섭취허용량(Tolerable Daily Intake, TDI)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2일 밝혔다.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A는 플라스틱 가소제로 공업용이나 생활용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일상생활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내분비계 장애추정물질이다. 프탈레이트류의 종류는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디부틸프탈레이트(DBP), 부틸벤질프탈레이트(BBP),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DEPH·DBP 등은 간·신장·심장·폐·혈액에 유해하며 정자의 유전물질인 DNA를 파괴, 임신복합증과 유산 등 생식독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스페놀A는 생식기관과 간·췌장·갑상선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010~2011년까지 전국 만 3~18세 어린이·청소년 1030명의 소변을 수집해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 A의 농도를 측정하고 일일 평균 노출량을 산출했다. 프탈레이트류의 일일 평균 노출량을 분석한 결과 DEHP는 2.75㎍/㎏/day, DBP는 1.22㎍/㎏/day, BBP는 0.61㎍/㎏/day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제시한 인체안전기준치의 5.5%, 12.2%, 0.1% 수준으로 안전하다. 프탈레이트류 인체안전기준치는 DEHP가 50㎍/kg/day, DBP가10㎍/kg/day, BBP가 500㎍/kg/day이다.
연령별 분석 결과 만 3세~6세 유아의 프탈레이트 노출량은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연령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장난감이나 젖병 등 프탈레이트 함유 제품의 접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스페놀A의 일일 평균 노출량도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스페놀A의 하루 평균 노출량은 0.022㎍/㎏/day로 산출돼 인체안전기준치인 50㎍/kg/day의 0.04% 수준으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 A의 어린이 연령대별 노출수준은 프탈레이트류와 마찬가지로 다른 연령보다 3~6세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어린이·청소년의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A 노출수준은 안전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노출량을 줄이기 위해 손씻기를 잘하고 내부 흠집이 난 플라스틱 컵이나 PVC재질의 장난감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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