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의사협의회 재건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정영기 병의협준비위 위원장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회원들이 전체 회원 중 40%나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들의 권익을 대변해 주는 단체가 없었다”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이른바 응당법) 등으로 병원에 근무하는 회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