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사진)가 제16기 협의회장 선거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문배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1978년생으로 제15기 대전협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아주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최근 전공의 노조 활성화 태스크포스팀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이번 선거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공의 노조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경 후보는 “전공의들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지만 그들 자신의 건강은 위협당하고 있다”며 “정의가 바로 서는 의료사회가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16기 대전협 회장선거 투표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지며 개표는 8월 17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진행된다. 당선자 공고일은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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