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한방 연구 따른 우수한 기술력이 원동력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가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관인 TNS가 주관하는 ‘2012년 상반기 브랜드파워지수(Brand Power Index, BPI)’조사에서 헤어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BPI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지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25~54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지도·선호도·신뢰도를 나타내는 ‘인식성’과 구매율·만족도를 나타내는 ‘구매성’, 사용량· 점유율 나타내는 ‘시장경쟁력 성과’의 항목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려는 6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BPI 1위에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40년 한방연구에 기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방 샴푸 시장 12분기 연속 1위와 국내 전체 샴푸 시장 누적점유율 1위 달성하기도 했고 지난 5월에는 탈모방지제 최초로 한방 황금, 감초 등의 성분을 함유해 리뉴얼 출시한 ‘자양윤모 샴푸’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윤세노 아모레퍼시픽 려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려가 이번 브랜드파워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대표 헤어 브랜드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표 헤어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