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편의성 극대화, 광동제약이 가루약이나 알약, 과립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는 생약 소화액제 ‘프리미어 평위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어 평위천은 한방소화제로 오랫동안 처방돼 온 ‘평위산’에 양약 성분을 배합한 것으로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등에 효과가 있다.
평위산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한의서에 수록된 처방으로 현재까지도 소화기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처방으로 진피 1000㎎, 후박 1000㎎, 창출 1330㎎, 건강 330㎎, 감초 330㎎ 등의 약재가 프리미어 평위천에 그대로 함유돼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 ‘우루사’ 성분으로 지방질의 분해와 흡수를 통해 소화 작용을 돕는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rsodeoxycholic acid, UDCA) 10㎎, 복부가스 제거 효능을 갖는 디메치콘(Dimethicone) 15㎎ 등의 양약성분이 배합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프리미어 평위천은 가루약이나 알약을 복용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간단히 마시는 방법으로 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입장을 고려해 만들었다”며 “기존 소화제들과 비교해 처방과 맛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