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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의협 때문에 공단 여직원 불면과 구토에 시달려
  • 조성윤 기자
  • 등록 2012-07-20 18:05:44
  • 수정 2012-10-25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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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의협 일간지 광고에 성명서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의사협회의 공단 비난 일간지 광고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건보공단은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포괄수가제와 관련해 일부 공단 직원이 포털사이트 등에서 찬성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러한 글에 무차별적인 욕설과 비방, 협박 등 과도한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인 신상 털기로 포괄수가제 찬성자를 추적해 일부 직원의 실명과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견디지 못한 여직원이 불면증과 구토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협은 비방과 대결일변도에서 탈피해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을 위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신들이 피해자이고 공단 직원이 가해자인 양 계속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며 광고를 그만 둘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 제도에 문제가 있어 보완이 필요하고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으로 더욱 발전시키려면 의료공급자 단체와 공단이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며 “의협이 소모적인 비방을 중단하고 대화의 광장으로 나와 제도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은 지난 12일과 18일 각각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의사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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