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거북이 나눔장터’를 19일 개최했다. 정기적으로 ‘희망의 러브하우스’, ‘사랑의 밥상공동체’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에 나눔장터를 열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수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증한 25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창준 과장은 “직원 및 가족들이 쓰던 물건이라 믿을 수 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마음에 든다”며 “평소 필요했던 물건을 싸게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매월 임직원의 기부액 만큼 회사 측이 함께 기부하는 ‘광동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