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지난 14~15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국제워크숍 및 글로컬소화기병센터 개원의 연수강좌’에 약 8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심찬섭 소화기병센터장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해외 유명 의학교수들의 초청강의, 시술 시연, 세계 9개국(일본, 미국, 스페인, 타이완, 인도,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프랑스)의 의료현장을 확인하는 프로그램 등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워크숍 전 과정이 ‘광대역 통합연구 개발망(KOREN, Korea advenced Research Network)’ 기반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한 고화질 영상과 생생한 음성으로 전세계로 전송돼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