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병원 정신과는 1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의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오와주립대학병원 정신과는 뇌 영상의학의 대가인 낸시 안드레아센(Nancy Andreasen)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정신의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 중 하나다.
MOU 체결 후에는 임경빈 아이오와 주립대 교수가 ‘우울증에서 불면증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데이비드 미셜런 교수팀(David Mischoulon 정신과)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해외 유명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범희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 왼쪽)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임경빈 정신과 교수가 두 병원 정신과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