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은 지난 16일 이화의대 의학관 A동 212호에서 ‘2012 이화의대·의전원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봉사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우식 비뇨기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순섭 외과 교수, 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승신 이비인후과 교수, 문영철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재광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단원 모두 봉사 기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을 시작으로 매년 2회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