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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뒤태 관리, 등쪽 여드름과 제모
  • 조성윤 기자
  • 등록 2012-07-14 01:27:11
  • 수정 2012-07-23 1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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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로필링과 레이저 영구제모 추천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자들이 S라인 몸매관리와 함께 민감하게 신경쓰는 곳이 있다. 노출에 민감해지는 여름이다보니 등에 난 여드름과 겨드랑이는 물론 종아리에 난 털까지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 자신의 만족과 타인의 눈쏠림을 만족시키는 뷰티 치료에는 뭐가 있을까.

뒤태 거슬리는 등여드름 자국 올킬! 클라로필링

염증성 여드름이 심하게 난 붉거나 거무스름한 여드름 자국이 생긴다. 처음에는 붉은 기를 돌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보통 6~12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영구적인 색소침착이 남을 수도 있다. 특히 등쪽에난 여드름은 보기 흉하고 지저분한 인상을 남긴다.
요즘 등쪽에 난 여드름 자국 제거와 전체적인 피부결 완화에 클라로필링(CLARO peeling)이 인기다. 클라로는 라틴어로서 ‘밝고 깨끗한’(bright and clea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라로필링은 담수 해면(海綿) 추출물로 만들어진 녹색 과립 파우더를 모공 속에 직접 침투시켜 피지의 배출을 돕고 불필요한 각질세포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파우더 안에는 세포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인산염이 다량 함유돼있어 한 번의 시술로 스케일링(소독된 기구로 여드름 짜는 것)의 3배의 효과를 나타낸다. 권현조 차앤박 피부과 양재본원 피부과전문의는 “클라로필링은 1주일 안에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는 시술 프로그램이지만 바캉스 때 보디의 실루엣을 완성시키기 위한 뒤태관리가 목적이라면 시술 직후 붉은 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캉스가기 3주 전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 처치 없이 바로 시술받을 수 있고 시술 후에도 홍반이나 색소침착의 우려가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시술은 초음파로 각질을 제거하고 이어 필링제를 바르고 문지른다. 10분 안팎 놔두며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공급 및 홍반 완화를 위해 콜라겐팩을 씌운다. 피부 재생 레이저인 바이옵트론을 쬐면 마지막 과정이 끝난다. 

제모의 영역, 겨드랑이서 종아리·비키니라인으로 진화

제모하면 흔히 겨드랑이 제모를 떠올리곤 한다. 제모의 영역은 더욱 전문화되고 영역이 넓어져 겨드랑이를 넘어 노출된 보디 라인을 완성해주는 종아리와 비키니라인까지 제모하는 추세다.
멋진 각선미의 스타킹 올 사이로 삐져 나오는 굵은 다리 털, 화사한 민소매 패션에 먹칠을 하는 겨드랑이 털, 해변의 눈길을 사로잡는 비키니라인의 옥의 티가 되는 몸통의 털도 예외는 아니다. 깎기,뽑기,밀어내기 전략으로 여성들은 초여름부터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스타일이 중요한 여성에게 그만큼 ‘제모’는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수시로 털을 뽑거나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통에서 탈출하려면 레이저를 이용해 영구제모 시술을 받는 것을 권유할만 하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털을 제거할 수 있다.
박연호 차앤박피부과 전문의는 “자가 제모나 비전문가에게 받는 왁싱 등과 같은 방법으로 제모를 받을 경우 일광 또는 마찰열에 의한 화상(burn)이나 색소침착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아무리 간단한 제모라도 전문가를 통해 제대로 시술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노출 대비를 위한 보디라인 만들기 홈케어
1.속옷은 면제품으로 입고 항상 청결히 한다.
2.여드름이 난 부위는 딥클렌징을 1주일에 1~2회 시행한다.
3.목욕 후 보디오일, 로션, 샤워코롱 등의 사용은 피한다.
4.몸에 꽉 붙는 나일론 소재의 쫄티는 입지 않도록 한다.
5.집에서는 절대로 여드름에 손대거나 짜지 않는다.
6.화농성 여드름인 경우에는 사우나는 좋지 않다.
7.많은 스트레스, 늦게 자는 잠버릇은 고치도록 한다.
8.몸에 난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보다 치료가 어렵다. 초기부터 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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