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사진)가 지난 6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임상종양학회(ACOS, Asian Clinical Oncology Society)에서 ‘제2회 고바야시 재단 어워드(2nd Kobayashi Foundation Award)’를 수상했다. ‘고바야시 재단 어워드’는 일본 외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항암 화학요법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방 교수는 ‘Development of new therapeutics for gastric cancer’란 논문으로 위암 분자 표적 약물의 여러 임상시험 보고서를 주요 의학 저널에 발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