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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살예방협회-한국아스트라제네카,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2-07-10 18:24:13
  • 수정 2012-07-17 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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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생명의 친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20일까지 모집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하규섭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영헬스-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7일 ‘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생명의 친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0일까지 희망터치 홈페이지(keepintouch.c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생명의 친구’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 위해 9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safeTALK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살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대부분이 자신의 어려움을 교사나 부모보다는 친구들에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 착안, ‘청소년의 생명!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27일 희망터치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공지된다. 참가 후에는 생명의 친구 safeTALK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봉사활동 7시간이 인정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safeTALK 교육은 1980년대 캐나다에서 개발되어 전세계적으로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전문화된 교육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들을 파악해 자살응급처치 인력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Talk(말하기), Ask(질문하기), Listen(경청하기), 안전유지(KeepSafe) 단계로 진행되며, 동영상 시청, 역할극, 토론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인희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아청소년 위원장(가천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청소년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으며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 사상과 대처법을 배워 자살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이번 ’생명의 친구 캠프‘는 청소년을 정신 건강 및 자살 문제의 게이트키퍼로 성장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한국자살예방협회에 함께 국내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과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11년 9월부터 시작한 ‘영헬스-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캠페인’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증진시키고자 설립된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캠페인이다. 한국의 영헬스 프로그램은 자살을 비롯한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가 주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와 인식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희망터치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safeTALK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 게이트 키퍼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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