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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마늘 알리신 표준화시킨 ‘콰이포르테’ 출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7-03 18:30:02
  • 수정 2012-08-03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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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
알리코제약은 마늘 단일 성분의 일반의약품 ‘콰이포르테(Kwai Forte)’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마늘 알리신(Allicin) 성분의 독일 수입 완제의약품 콰이포르테를 3일 내놓았다고 밝혔다. 콰이포르테는 마늘가루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 마늘 단일성분 의약품으로 독일에서 30년 이상 효과가 인증됐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은 유기유황성분(有機硫黃成分) ‘알린(Allin)’이지만 마늘을 자르거나 빻는 자극을 주면 세포가 파괴돼 알리나아제(Alliinase)효소 작용으로 매운 맛과 향이 나는 알리신 성분으로 변한다. 알리신은 강한 살균·항균작용을 발휘하며 당질, 지질, 단백질 등과 결합해 약효를 한층 높이는 효과가 있다.
콰이포르테는 일반적인 식품에서 섭취하기 힘든 함량의 알리신을 표준화시킨 제품으로 열과 산에 약한 알리신의 파괴를 최소화한 공정방법으로 제조됐다. 이 제품은 마늘섭취가 가능한 사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특히 60번 이상의 특수 코팅으로 마늘 냄새를 제거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할 수 있다.
독일 제조사 클로스테르프라우(KLOSTERFRAU)의 철저한 관리 아래 재배되는 마늘로 생산되는 콰이포르테는 까다로운 분석적 관리가 공정과정마다 이뤄져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
박미진 알리코제약 마케팅부 PM은 “콰이포르테는 심혈관질환이 우려되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 등 성인병 예방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특히 권장되는 의약품”이라며 “당의정이지만 최소한의 당의를 입혀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내약성 좋고 안전한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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