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자사의 의료전문인을 위한 의학정보사이트 엠디패컬티(www.mdfaculty.com)에서 '제로(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2012년 없으면 좋은 것’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Zero) 캠페인'은 시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요 실명 원인으로 꼽히는 녹내장 환자가 제로(Zero)가 되는 그날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디패컬티 사이트에 가입한 의료전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가 평소에 생각한 주변 환경에서 없으면 좋은 것들을 자유롭게 생각해 댓글로 달면 된다. 남겨진 댓글은 각각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의 씨앗으로 전환되어 씨앗 한 개 당 1000원씩 적립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선천적 무안구증 장애를 딛고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되길 꿈꾸는 유예은 양(11세)에게 전달된다. 유예은 양은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한번 들은 곡은 곧바로 피아노로 연주해내는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나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하고 있는 권선희 한국MSD 상무는 “녹내장은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심각한 질환이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한다면 실명의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의료 전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