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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농의학연구센터 설립
  • 전혜린 기자
  • 등록 2012-06-19 15:35:36
  • 수정 2012-07-05 0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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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이용 신약개발과 건강기능식품 만든다

가톨릭대가 농·의학 융복합 연구를 통한 바이오 신의약소재 개발을 위해 의과대학 내에 농의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가톨릭대는 19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내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가톨릭대 농의학연구센터(Catholic Argo-Medical Center, CAM) 개소식을 갖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천명훈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이수화 농업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농의학연구센터_개소.jpg


이번에 새로 설립된 농의학연구센터는 가톨릭대 의학·약학·생명공학 연구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발전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세워졌다.
가톨릭대는 현재 농촌진흥청 등과 차세대 ‘바이오그린 21’ 사업을 포함한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생명·의학 관련 논문 40건, 특허 20건, 기술이전 3건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병원을 기반으로 한 임상연구시스템과 의학·약학·생명공학의 연구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농의학 관련 연구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센터는 가톨릭대 의대, 약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 17명이 연구원을 맡아 의학·약학·생명공학 분야의 융복합연구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농림수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등 유관 부처 및 관련 산업체와 산·학·연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주요 연구과제는 △농임축산물을 이용한 식의약 소재 탐색과 발굴 △농임축산물 유래 물질의 생리약리활성 효과와 기전 규명 △질환별 동물모델에서 농임축산물 소재의 효능 규명 및 식의약 소재 개발 △농임축산물 유래 유용물질의 임상효능 평가 및 제형화 연구 △농임축산물 이용 의료용 바이오소재 개발과 산업화 등이다. 
센터 소장에는 이창욱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이수화 농업경제연구소장 등 농업전문가들이 자문위원을 맡는다. 연구 전반을 관장하는 연구센터는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층에 위치하고 각 부속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약학대학, 생명공학과)에 각각 연구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욱 소장은 “농의학연구센터를 국가적 차원의 농의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관련 산업체와 협력해 신기능성 바이오소재와 농산물을 이용한 신규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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