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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삼아제약, 세립형 발기부전치료제 ‘비아신 세립’ 출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6-18 14:26:54
  • 수정 2012-06-28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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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아 기술 개발 ··· 빠른 용해속도·부드러운 목넘김
삼아제약이 이디아 기술로 개발된 세립형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신 세립(성분 Sildenafil)19일 출시한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는 정제 및 필름 등의 형태로 시판중인데 이번에 출시되는 비아신 세립은 독자 개발한 이디아 기술을 접목시켜 체내 흡수가 빠르고 약효 발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아(Instant Dissolving Immediate Absorption, IDIA)는 복용 즉시 체내에서 녹고 신속하게 흡수되는 새로운 제조 기술로 이물감이 없고 구강 내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약효발현 시간이 짧은 특징과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비아신 세립.jpg

 

비아신 세립은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정제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구강 내에서의 용해속도가 5초 내외로 매우 짧다. 복용 후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쓴맛을 제거한 민트향이 가미돼 목넘김이 매우 부드럽다. 비아신 세립은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Tmax)이 기존 제품들보다 20분가량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활성성분, 저함량 및 고함량 제제에 적용이 가능하고 생산성도 좋아 정제 등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증 환자들이 복용하기 적합하다. 또 발기부전치료제나 진통제 같이 빠른 약효를 요구하는 질환용 의약품, 목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좋은 유·소아용 의약품, 노인 질환용 의약품 등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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