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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아시아권 소화기 전문의 대상 심포지엄 개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6-14 18:29:30
  • 수정 2012-09-05 1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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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B·C형 간염,담석증 치료 효능에 관심

대웅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한국과 중국 소화기 전문 교수,아시아권 소화기 전문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루사(성분 우루소데옥시콜산, Ursodeoxycholic acid, UDCA) 심포지엄을 열었다. 아시아권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우루사 심포지엄이 열린 것은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주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김범수 대웅제약 메디컬 디렉터 상무가 좌장을 맡은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B형 및 C형 간염과 담석증 등 소화기 질환 진단과 치료 현황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대웅제약 심포지엄.jpg

연자로 나선 이상협 서울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효과와 역행성 내시경 담관췌장 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및 우루사의 병용치료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안상훈 연세대 소화기내과 교수와 김창욱 가톨릭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각각 B형 간염 및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우루사의 간세포 보호작용 및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루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10여개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미국 등 30여개국에 총 3000억원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국과의 정기적인 학술교류 등을 바탕으로 우루사의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교수진들은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1층에 있는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견학하는 등 한국 제약업계 복지시스템에도 관심을 보였다.
우루사는 최근 발표된 의약품 재분류에 따라 200㎎이상의 고함량 UDCA는 담석증, 원발성 쓸개관 간경화증 치료 등에 사용돼 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원인으로 ‘우루사정 200㎎’만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됐다. 육체피로와 간기능 개선 등에 사용되는 UDCA를 50, 100㎎ 함유한 ‘우루사정 50㎎’, ‘우루사정 100㎎’과 ‘복합우루사’, ‘여성용 알파우루사’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가 유지돼 종전처럼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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