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5일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모든 산업 전반에 AI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대적 변곡점 속에서 AI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며 “AI 융합 기술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설계까지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신약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AI로 창출된 수익이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지고, 그 혁신의 결과가 다시 더 큰 수익으로 돌아오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환자를 질병에서 자유롭게 한다는 제약업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쏘시오그룹 2026년 통합 시무식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5일 용인 연구단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동아쏘시오그룹은 자체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해 1971년 생산부서 내 연구과 조직을 시작으로 2011년 용인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구소를 완공하는 등 지난 50여년 동안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2032년 그룹의 100주년을 앞두고 실질적인 R&D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신년 화두로 조직이 함께 지향해야 할 미래의 모습으로 ‘직원의 행복’을 꼽았다. 이창재 사장은 “아침 출근길이 설레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건강 걱정 없이 일에 몰입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직원이 행복한 직장’”이라며 “대웅제약은 단순히 복지를 제공하는 회사를 넘어, 직원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보상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타부서 이동을 통해 직원이 스스로 적합한 직무와 조직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력개발제도(CDP)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지원 등 성장 중심의 제도를 고도화해 왔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시무식에서 “신성장동력인 반려동물 사업을 본격화하고,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하며,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이자”며 “헬스케어를 재설계하자는 유유제약의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전광현 제뉴원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2일 세종‧제천 사업장에서 주요 공정∙품질 관리 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CDMO 기업으로서 제뉴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과 생산량 증대 등을 이루자고 주문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회장이 5일 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금년도 경영 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내세우고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 등 2대 세부 지표를 설정했다. 주력사업 부문의 목표 달성과 원가혁신 등 생산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 및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마케팅 다변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영업 기반을 다지고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냈다”며 “연구개발 분야에서 GLP-1 RA 비만 치료제, P-CAB 소화성 궤양 치료제, 신규 항암제 등 주요 신약과제에서 가시적인 진척을 이뤄냈다”고 돌아봤다. 특히 “경구용 비만 신약 후보 물질 ‘ID110521156’의 경우 임상 1상에서 경쟁 물질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기술 이전 등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올해는 제약 업계의 시장 환경에 약가 인하와 같은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며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어진 목표의 달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신임 일동제약 공동 대표이사이날 일동제약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재준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재준 사장은 기존의 윤웅섭 대표이사 회장과 공동 대표 체제를 이루어 올해부터 일동제약을 함께 이끌어 가게 됐다.
이번 공동 대표 체제 전환과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기존의 사업 토대에 R&D 및 글로벌 분야와 관련한 전문성을 더하고 균형 잡힌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약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업화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성장 동력 확보 등 회사 중장기 전략의 추진력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신임 이재준 대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상무이사,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 전무, 영진약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담당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올라 글로벌 분야는 물론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일동제약의 주요 사업 부문 전반을 총괄해 왔다. 특히 유노비아,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일동제약그룹의 R&D 계열사의 대표이사도 겸직하며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8월 1일, 외부인사로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1년 5개월 만에 사장으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이사 사장 승진 … 이장한 회장 장남 이주원씨 상무로 승진
종근당은 김태영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장한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이사(39)가 상무로 승진하는 등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2026년 1월 1일부로 발령했다.
종근당
△전무: 이규웅 △상무: 이주원, 이창식 △이사: 심영곤, 윤수미, 이진오, 송지수, 정병무
△이사보: 경대성, 송영필, 허승제, 이영훈, 김성진, 이강원, 배의섭, 양대혁, 조소라, 이용재
종근당홀딩스
△이사보: 김정호, 김민효
종근당바이오
△이사: 김진오 △이사보: 홍대선, 강흥모
경보제약
△사장: 김태영 △전무: 채현숙 △상무: 김병옥 △이사보: 장선희, 현재중, 김영택
종근당건강
△이사보: 김상균
벨에스엠
△이사보: 윤병현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가 2026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중장기 성장모멘텀 확보”로 설정했다. 시장 변화에 맞춘 영업마케팅 전략 설정과 제품경쟁력 강화 및 적재적소의 투자를 통해 전년 대비 11% 증가한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흑자 경영의 기틀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신제품 중심의 매출 성장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 △공장자동화 및 신규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 △신약 및 신제품 파이프라인의 체계적 관리 △효율적인 조직 운영 △핵심인재 육성방안 수립 등 6가지의 핵심 경영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송공장 주사제 생산라인 신축, 안산공장 자동화 설비 도입 및 노후설비 정비 등에 3년간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자체 개발 의약품의 시장 확대와 의약품 생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6년을 지속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중·장기 성장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성과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5일 시무식에서 2026년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휴온스그룹은 올해를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이에 2026년 경영슬로건을 ‘GOAL’로 선정했다.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기회 창출(Opportunity), AI 전환 혁신(AI transformation), R&D 선도기업(Leading R&D)을 지향한다는 각오다.
각 목표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글로벌 ERP 구축 △AI 전환(AX)을 통한 업무 패러다임 변화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시장 선점 △미래 시장을 창출하는 연구개발(R&D) 실현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휴온스그룹은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 측면에서 진전을 이루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든 임직원이 합심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임 한국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총괄 대표 한국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총괄에 김영임 대표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과거 정밀계측 및 분석장비 기업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Mettler Toledo Korea). 화학분석 솔루션 기업 퍼킨엘머코리아(PerkinElmer Korea)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특히 퍼킨엘머코리아 재직 당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신제품 판매 확대를 주도한 바 있다.
그 전에는 하니웰(Honeywell)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델-EMC(Dell-EMC) 채널 세일즈 부문 임원 등을 지냈다. 영업, 마케팅,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김 대표는 전남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역량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한국 바이오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환 신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신약연구소장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한진환 박사를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한진환 박사의 영입과 함께 연구개발 조직을 ‘ADC 연구소’와 ‘신약연구소’의 이원화 체제로 재편한다.
기존 정철웅 연구소장은 ADC 연구소장으로서 회사의 핵심 기술인 ADC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집중하고, 한진환 신임 신약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두 연구소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진환 박사는 미국 머크(MSD)에서 약 11년간 근무하며 항체-약물 결합체(ADC),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 면역관문억제제 등 다양한 항암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해온 전문가다.
한진환 박사는 머크의 ADC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핵심리더로서 분자 설계부터 효능, 약동학, 안전성 평가까지 ADC 치료제 개발의 전 주기를 담당한 경험과 신규 플랫폼 및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혁신신약 분야에서 연구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머크와 펩티드림(PeptiDream)간 다른 형태의 ADC 기술인 PDC 프로젝트의 공동연구 리더로서 연구팀을 이끌며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정을 총괄한 바 있다. 또 표적 면역작용제(Targeted Immune Agonist)인 TLR7 작용제를 활용한 신규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도 이끌었다. 이밖에 머크의 항-TIGIT 항체인 ‘비보스톨리맙(vibostolimab)’ 개발에 초기 비임상 단계부터 후기 임상인 3상까지 프로그램을 리드했으며 IL-2 프로그램 ‘MK-1484’의 IND 신청을 위한 연구에 주요 멤버로 참여했다.
한진환 박사는 머크의 대표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외부 협력 검토위원회 멤버로 활동하며, 매년 15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임상시험 협력을 검토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BIO USA 등 다양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머크의 사업개발(BD)팀을 지원하며 수십건의 파트너십 미팅에 참여한 경험은 리가켐바이오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한진환 박사는 ADC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그의 동참으로 ADC 분야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규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항암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환 신임 신약연구소장은 “머크에서 축적한 면역항암제와 PDC 등 차세대 플랫폼 개발 경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하겠다”며 “특히 면역항암제와 신규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소장은 미국 터프츠대(Tufts University)에서 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암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재단에서 부여하는 어빙턴 박사후 펠로우십 (Irvington Postdoctoral Fellow) 대상자로 선정돼 록펠러대(Rockefeller University)와 에모리대 (Emory University)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