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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호주 아반스클리니컬과 임상시험 수행 전략적 제휴 협약 … 초기단계(1,2상) 임상시험에 강점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9-23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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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경희대병원, 9월 30일 대장앎 건강강좌 개최 … 이현구 외과, 유예진 방사선종양학과, 홍민하 정신과 교수 강의
  • 케어닥, 2030년까지 지점 1000개소까지 확대 … 방문요양센터, 주야간보호센터, 케어홈, 너싱홈 등 창업지원 강화
  • 현대병원, 몽골 보건개발센터 대표단 10명 방한, 22~28일 연수 … ‘외래전문센터’ 설립 위한 벤치마킹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9월 22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내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기회 공유, 신규 프로젝트 도입, 참여 타당성 평가, 계약 검토 체계 간소화, 정기 거버넌스 미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아반스 클리니컬은 한양대병원을 글로벌 임상시험 주요 파트너로 참여시키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한양대병원은 환자 모집과 연구진 참여, 임상시험 환경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과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아반스 클리니컬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공동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크 하빌 아반스 클리니컬 대표는 “아반스 클리니컬은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우리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휘해 혁신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대장앎 건강강좌 포스터 

강동경희대병원이 9월 30일 오후 3시, 병원 별관 4층 차후영홀에서 ‘2025 골드리본 캠페인’을 기념해 대장앎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대장암의 진단부터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강의는 이하영 소화기외과 교수의 ‘대장암이란?’을 시작으로, 이현구 소화기외과 교수가 ‘대장암, 수술 꼭 해야 하나요?’, 유예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대장암, 방사선 치료 필요한가요?’를 각각 진행한다. 이어 홍민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양시원 영양파트 영양사가 ‘대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석환 소화기외과 교수는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 후 회복과 생활 관리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내 케어닥 참가 포스터 

케어닥이 돌봄 브랜드 파트너점 운영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어닥은 방문요양센터, 주야간보호센터, 케어홈, 너싱홈 등 시니어 전 생애주기에 대응하는 전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장 내 신뢰를 확보해왔다. 현재 직영점 8곳과 파트너점 16곳을 운영 중이며, 직영점 4곳은 ‘2024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케어홈과 너싱홈 등 시니어 하우징 사업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어닥은 향후 이들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트너점을 확대해 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업본부를 통해 지점 개설부터 운영,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파트너점의 품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 2회 센터 진단 평가, 재지정심사 대비 교육, 직영센터 운영사례 100문100답 공유 등을 통해 지점별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브랜드 가치와 고객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신규 창업자에겐 2000만원 상당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기존 가맹점주는 방문요양센터, 주야간보호센터, 케어홈, 너싱홈 등을 교차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사업 확장 기회를 넓힌다.


케어닥은 오는 2030년까지 전국 1000개 지점으로 확장해 국내 대표 시니어 케어 인프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또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상담과 브랜드 소개를 진행하고, 현장 계약 시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몽골 보건개발센터 대표단과 현대병원 임·직원 단체 사진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몽골 보건개발센터에서 파견한 대표단 10명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몽골 보건부가 추진 중인 ‘외래전문센터’ 설립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의료 경험과 선진 진료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에는 몽골 보건부 산하 의료서비스 전략부 수석연구원, 보건개발센터장, 각 의료기관 부서 책임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현대병원의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환자 진료 프로세스를 배우고, 첨단 장비 운영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한국형 의료 운영 모델을 경험하게 된다.


현대병원은 연수 과정에서 의료기관 운영 노하우와 환자 중심 진료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이를 몽골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현지 의료진의 질문과 토론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부섭 병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양국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몽골 보건 의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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