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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신규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 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9-04 1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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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백신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투약 오류 감소, 준비 시간 단축, 편의성 향상
  •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 …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

한국화이자제약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할 백신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의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백신

새 백신은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근육주사로 0.3mL을 1 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가장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3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코로나19는 2023년 엔데믹 선언 이후에도 국내에서 환자를 꾸준히 발생시키며 독감처럼 매년 찾아오는 상주질환으로 자리잡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의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 수의 약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이 높았다. 국내 코로나19 전수감시 기간 사망자 분석 결과(2020.1.20.~2023.8.30.), 총 3만5605명의 사망자 중 90% 이상이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로 확인됐다. 이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새 백신이 타깃하는 LP.8.1 변이는 JN.1 계열 하위 변이이다. LP.8.1 변이는 올해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모니터링 변이(variants under monitoring, VUM)로 지정됐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해당 균주에 대한 백신의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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