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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5 JW아트어워즈’ 장애 미술인 공모전 개최 …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 주제 8월 29일 마감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07-28 1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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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약품, 서울시 순화동 1897년 창립터에 신사옥 건립 입주 … 지하 5층, 지상 16층, 1~4층은 문화공간
  • 휴온스, 저용량 PDRN 아모탈렉스주 1.5ml 출시 … 기존 3ml 대비 잔량 낭비 최소화
  • 대웅 ‘디지털트윈’ 기반 바이오의약품 차세대 제조공정 기술개발, 산자부 국책과제 선정 … 공정 오류 예측·대응

JW이종호재단 ‘2025 JW아트어워즈’ 장애 미술인 공모전 홍보 자료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15년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됐으며,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무대를 제공하고, 그들의 예술적 가능성을 사회에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만 16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올해 창작한 10호 이상의 한국화 또는 서양화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 규정이 일부 완화됐다. 작품 규격 제한이 낮아졌고, 온라인 플랫폼인 구글폼과 QR코드를 통한 접수 방식도 도입됐다. 또 기존 본상 수상자의 재참가를 제한해 신규 참가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참가를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8월 29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실물 작품을 평가하는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되며, 대상 1명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0만 원 등 총 27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의 작품과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라며 “올해도 많은 예술인이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 빌딩1897 조감도 

동화약품이 창업지인 서울 중구 순화동에 신사옥 ‘빌딩1897’을 준공하고 오는 7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복귀는 128년 역사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고(最古)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상징적 행보다.


빌딩1897은 연면적 1만5821㎡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6층으로 조성됐다. 1~4층은 동화약품의 역사 전시공간인 동화 라운지와 카페, 26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보당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5층부터 16층까지는 업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옥 내부는 확장형 회의실, 오픈 미팅존 등 협업과 소통 중심의 환경으로 설계되었으며, 임직원 복지를 고려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2022년 11월 착공해 2025년 7월 15일에 완공된 이번 신사옥은 동화약품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공간에 반영한 프로젝트로, 향후 본격적인 업무 이전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휴온스 저용량 PDRN ‘아모탈렉스주 1.5ml’  

휴온스가 기존 대비 절반 용량의 저용량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주사제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휴온스는 28일 기존 3ml 제형보다 용량을 줄인 ‘아모탈렉스주 1.5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모탈렉스주는 연어 유래 디옥시리보핵산(DNA)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한 주사제로, 조직 재생과 회복을 돕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휴온스는 저용량 제품 출시에 대해 “PDRN 치료의 실효성을 유지하면서도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알 제품 특성상 개봉 후 즉시 사용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1.5ml 제형은 기존 3ml 사용 시 발생하던 약제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PDRN 시장에서 이번 저용량 제품 출시는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환자군에 맞춘 정밀 치료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의료진의 실질적인 요구에 기반한 제품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치료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 

대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바이오의약품 차세대 제조공정 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세포 배양부터 정제까지 바이오의약품 전 공정을 디지털트윈 기술로 구현해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을 실현하려는 것이다. 대웅은 오송 스마트팩토리에 구축한 자동화 시스템과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증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제조 공정을 가상으로 재현해 변수에 따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공정 설계와 품질 제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대웅은 이를 통해 무인화·자동화 기반의 생산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디지털 제조 기술을 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민 대웅 바이오R&D센터장은 “정밀 데이터 기반 공정 기술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제조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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