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KMI한국의학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업무협약 … 공동 연구, 학술콘텐츠 개발, 지식교류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4-29 12:00:42
기사수정
  •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환자관리와 척추치료’ 주제로 5월 10일 연수강좌
  • 서울대병원, 온드림 희귀질환 전문의료진과 함께하는 ‘결절성 경화증’ 공개강좌 5월 13일 개최

유영 의학한림원 재정이사, 이영성 정책개발위원장, 박은철 부원장, 한상원 원장, KMI 이광배 이사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안지현 수석상임연구위원 (왼쪽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추진, 연구자료 교류, 연구성과 확산, 학술행사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KMI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학한림원은 보건의료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의학계 최고 석학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24일 의학한림원 회의실에서 개최돼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학한림원 한상원 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의학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KMI 이광배 이사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학 연구성과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에 8개 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며, 조기 질병 발견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제14회 신경외과 연수강좌 포스터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오는 5월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14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전국 신경외과 전문의와 관련 분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환자 관리 및 척추·통증질환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강좌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경외과 환자의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투석, 고혈압, 감염, 호흡기 합병증, 이비인후과 질환 등 다양한 내과적 관리법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은 척추 및 통증질환의 최신 치료법을 중심으로 전방기둥지지기법, 내시경 척추 수술, 방사선 선량 측정법, ERAS 프로토콜, 골반저 근육 회복 등 임상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구해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내과 및 척추 치료 분야의 다학제적 접근을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실제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강좌는 당일 현장 등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는 매년 전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열어 진료 수준 향상과 전문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결절성 경화증 공개강좌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및 서울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온드림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결절성 경화증 공개강좌」가 2025년 5월 13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다.


이 강좌는 ‘국제 결절성 경화증 인식개선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결절성 경화증에 대한 질환 관리법, 치료제 개발 현황 등을 다룬 의료진의 강의가 마련된다.


결절성 경화증은 뇌, 콩팥, 심장, 피부 등 다양한 장기에 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성 복합 희귀질환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4개 희귀질환 전문기관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질환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외 레지스트리와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결절성경화증환우회가 함께 참여해 환자와 가족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동안 소외돼 온 환자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며 자발적인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강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창조'라는 비전과 뜻을 함께하며,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담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른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한 공개강좌도 계획되고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동아에스티
정관장몰
차병원
탁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휴온스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