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아주대병원, 첨단 단일공 수술로봇 ‘다빈치 SP 시스템’ 도입 … 총 4대로 늘어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4-25 16:42:38
기사수정
  • 아주대병원 경기도환경보건센터, 경기도 환경성질환 예방협의체 출범
  •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사 라이프스타일 기업 ‘널핏’과 업무협약

아주대병원이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하고,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다빈치 SP’는 약 2.5cm 크기의 절개 하나만으로 수술 부위에 접근할 수 있는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 장비다. 하나의 로봇팔에 3개의 독립된 수술 기구와 1개의 고화질 3D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구조로 설계돼 24cm 이상의 깊은 곳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통증과 출혈을 줄여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어, 미용적 결과를 중시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 

   

아주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다빈치 SP 장비 도입으로 기존 다빈치 Xi 장비 3대와 더불어 총 4대의 로봇수술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김선일 로봇수술센터장은 “SP 장비는 정교한 조작성과 임상적 안정성을 갖춘 첨단 시스템으로, 단일공 수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진료과에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난도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로봇수술은 2008년 10월 첫 도입 이후 약 1만6100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아주대병원 경기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인철)는 지난 4일 ‘경기도 환경성질환 예방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성질환 예방협의체는 경기도 내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내실화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의체는 아주대병원 경기도환경보건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청 환경보건안전과,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포천시 환경관리과, 평택시 평택환경교육센터 등 4개 시·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참여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간호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널핏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널핏은 간호사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제품 등을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간호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부 전문 브랜드와 함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의료 창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간호사를 위한 제품 개발에도 참여한다. 이밖에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사업 발굴 및 교류 활성화 △간호사 대상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실증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김형수 한림대 성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을 넘어, 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사 출신인 오성훈 널핏 대표는 “병원과의 협력은 널핏이 추구하는 간호사 중심 라이프스타일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간호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동아에스티
정관장몰
차병원
탁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휴온스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