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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절개·마취 없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리줌 시스템’ 9일 가동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4-08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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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재활병원,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기지원 사업 ‘나에게 딱!’ 지속
  • 오송바이오헬스협회 제5회 포럼 22일 개최 ‘혁신과 글로벌 경쟁’, ‘민간 협력 체계 구축’ 논의
  • 대한병원장협의회, 2025 춘계학술대회 5월 11일 개최 … 중소병원 생존 전략 모색

김선욱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4월 9일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최신 의료장비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리줌 시스템은 고온 수증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해 회복이 빠르고 입원이 필요 없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전립선비대증은 고령 남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배뇨 곤란, 야간뇨, 잔뇨감 등을 유발하며 방치 시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에는 약물치료 후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선택했지만, 마취와 입원 부담, 성기능 저하 우려로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도 많았다. 리줌 시스템은 이 같은 부담을 줄여주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비뇨의학과는 전립선 질환 진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장비 도입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욱 비뇨의학과 교수는 “리줌 시스템은 절개 없이 안전하게 전립선 조직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기술로, 회복이 빠르고 성기능 보존에도 유리해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재활병원-장애아동서울재활병원,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기지원 사업 '에게 딱!'

서울재활병원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추진 중인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나에게 딱!’을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조공학 전문가가 대상자의 신체 특성과 장애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보조기기를 설계하거나 기존 기기를 개선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재활병원은 본 사업의 총괄 운영과 기금 지원을 담당하며, 장애아동·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아동 본인의 자립성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호자의 신체적 부담도 경감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기존의 무거운 랩보드와 트레이 대신 가볍고 견고한 카본 및 스틸 소재 보조기기를 지원했고, 유모차형 휠체어나 차량용 카시트 내에서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돕는 맞춤 시트와 벨트도 제공한 바 있다.


이규범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운영단장(서울재활병원 부원장)은 “2025년에도 장애아동·청소년이 가정과 학교 등 일상생활 속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 포스터

오송바이오헬스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이 오는 4월 22일 오후 1시 2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들이 후원하며,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티니코, 킴스제약, 본텍 등 협회 회원사의 주요 동정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가 ‘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의생명산업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등 산학연병 협력기관들이 각각의 지원사업과 기관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오송바이오헬스협회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마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은병선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민간 주도 협력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병원장협의회 로고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전략’을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의료 정책 변화, 민간보험 제도 개편, 최신 임상정보와 의료기술 등 중소병원이 당면한 현실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중소병원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상운 회장은 이번 행사가 중소병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생산적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감염병 대응, 정책 변화, 최신 임상지견, 의료분쟁, 인공지능 기술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A룸과 B룸에서 동시 진행된다.


주요 발표에는 한림대 이재갑 교수의 감염관리 실전 Q&A, 보건복지부 성창현 과장의 의료정책 변화 해설, 서울아산병원 김범준·이승환 교수 등의 최신 치료 트렌드 소개가 포함된다. 


법무법인 율우 김종근 변호사는 실손보험 청구 및 의료분쟁 사례를 다루며, 티아이엑스이·스파크랩·에이아이트릭스 등 민간기업 발표에서는 간호로봇, AI 기반 병원 운영, 환자 상태 감지 시스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 없이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연수평점 5점(필수 2점 포함)이 부여된다. 협의회 측은 다양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중소병원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병원홍보협회 '1분 숏폼 영상 콘테스트' 개최 포스터한국병원홍보협회, ‘1분 숏폼 영상 콘테스트’ 개최 … 신박한 ‘병원 자랑’ 주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한민)는 오는 5월 7일까지 협회 병원들을 대상으로 ‘1분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병원 홍보 관련 최신 숏폼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직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우리 홍보팀을 소개합니다 △우리 병원의 자랑 △우리 병원의 숨겨진 히든스팟은? 등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분 이내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 후 지원서 양식과 함께 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협회원 투표점수 60%와 심사위원 투표점수 40%를 합산해 이뤄진다. 오는 5월 29일 협회 제주 세미나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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