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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시상식 … 최우수 및 우수 각 16개소 선정 인증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2-20 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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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 개시 2년 만에 1000례 돌파
  • 아주대병원, 대우재단 베트남 보건의료지원 사업 통해 100번째 연수생 배출 … 의사만 73명

박종길(왼쪽 다섯 번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0일 열린 ‘2024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우수시관 시상식’에서 수상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 2024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32개소를 선정하고, 이 중 최우수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박종길 이사장이 직접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해 산재보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3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8개 영역, 22개 항목을 기준으로 현지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산재환자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해 96.9점을 기록, 산재보험 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나타냈다.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2025년 진료비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의료행위 진료비 3~5% 추가 가산 등 다양한 우대조치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은 또한 산재근로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직장복귀 중심의 사회복귀서비스로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며, 우수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의 신속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산재 의료기관 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기념사진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인 2025년 2월 19일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은 2022년 12월 26일 제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하여 첫 수술을 진행한 이후, 빠른 속도로 100례, 200례를 돌파하며 우수한 임상 성과를 보여왔다.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위장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해남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짧은 기간에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수술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대우재단이 100번째 베트남 연수생을 배출했다.

아주대병원은 대우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보건의료지원사업'에서 100번째 연수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100번째 연수생인 하노이 의과대학 병원 소속 소화기내과 의사 다우 꽝 리우(Dau Quang Lieu)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치료적 내시경 초음파 시술(Interventional EUS) 등 최신 술기에 대한 연수를 마쳤다.


아주대병원과 대우재단은 2009년부터 신흥국에 선진 의료체계 전파 및 소외 계층 의료지원을 위해 베트남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총 100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베트남 의사 73명, 간호사 25명, 기사 2명이 연수생으로 배출됐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2025학년도 연수생 선발을 위해 2024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총 38명을 인터뷰하고,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소아외과, 간호 등 분야에서 5~9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연수생은 항공권과 생활비, 기숙사, 식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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